경제상식 공부 <이것만은 꼭>

[경제 용어 반짝 상식_기초] 6. 인구절벽

스콘노마드 2021. 2. 27. 10:53
반응형

인구 절벽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 해리 덴트(Harry Dent)가 2014년에 발간한 <인구절벽>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해리 덴트는 세계 금융시장의 주임지인 미국 월가(Wall street)가 가장 주목하는 경제 예측 전문가 중 한명입니다.

사회현상을 유심히 살펴보면 '절벽'이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재정', '소비', '고용' 등과 같은 경제현상에도 절벽이라는 단어가 붙습니다.
절벽은 '바위가 깎아 세운 것처럼 아주 높이 솟아 있는 험한 낭떠러지'를 뜻합니다. '희망이 없는 암담한 상황'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인구절벽도 말 그대로 낭떠러지에 이른 듯 인구가 '뚝' 떨어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해리 덴트는 인구절벽을 '생산가능인구(working age population) 비율이 급속히 줄어드는 현상'이라고 설명합니다.
생산가능인구란 연령층이 15~64세에 속하는 인구 계층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직장이나 창업, 자영업 등을 통해 생산을 할 수 있는 연령층을 뜻합니다.

한국도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세계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2065년 장래 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763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7년부터 해마다 감소해 2065년에는 2,062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구절벽이 야기하는 문제점은 대표적으로 기업들의 경영난이 있습니다.
노동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출생 감소로 인해 신생아 관련 산업이 크게 휘청일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스마트공장 등 첨단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한 정책들도 대두대고 있습니다.

반응형